제1회 Love is Magic 공연 후기

안녕하십니까, 양원곤입니다.
가을이 왔나 싶었는데 어느새 겨울의 문턱을 지나고 있습니다. 짧은 가을의 이별 손짓이 못내 서운하지만, 천천히 겨울의 풍광을 그려보기도 합니다. 곧 크리스마스가 올 테고, 시청 앞의 잔디밭은 스케이트장으로 새 단장을 하겠지요. 간밤의 함박눈으로 꽁꽁 얼어버린 출근길을 아슬아슬하게 걷다가 그만 꽈당 하고 넘어지는 모습도 떠오릅니다.
그런데 그 무엇보다도 연탄 한 장이 아쉽고 거센 외풍 때문에 담요 밖으로는 얼굴조차 내밀기도 힘든 불우이웃들의 고단함이 가슴 한 편을 저리게 합니다.
그렇지만 지난 11월 18일에 개최된 마술공연 ‘Love is Magic’에 참여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그들의 황량한 밥상에 푸근한 김장 김치가 오를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그들의 척박한 가슴에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감동스러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나눔과 성원 덕분에 무사히 공연을 마치고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그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랫동안 가슴에 품어온 신조가 하나 있습니다. “남에게 베푼 것은 그 즉시 잊어버리고, 남에게 받은 것이 있다면 꼭 보답하며 평생 기억하자”는 것입니다. 인간의 가치는 얼마나 사랑받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베풀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두 사람보다는 세 사람이 함께 할 때 더욱 따뜻해지는 이 겨울, 포근한 마음과 마음을 건네며 사랑으로 충만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와우! 한 마리 토끼가 마술사의 손에서 두 마리로 탄생!



스르르 휘날리던 천 사이로 짠, 나타난 빨강 장미를 그대에게!




분명히 병은 오른쪽, 잔은 왼쪽에 있었는데 순식간에 위치가 바뀌다니!
게다가 병도 하나에서 점점 불어나다니, 브라보!




미남미녀 마술사가 새록새록 뿌려대는 돈다발, 대체 저 많은 돈들이 어디서 나오는 건지!


상자 안에 여인이 들어 있는데도 뾰족이 우산을 마구 찔러대는 마술사,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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