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 Summary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위 사람에게 자신이 멋진 여자, 우아한 여성으로 보이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우아한 삶이라고 해서 무조건 거금을 들여 꾸며대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낭비로 멋쟁이가 되려 할 것이 아니라, 돈을 쓰지 않고도 멋스러운 삶을 즐기고 삶의 향기가 우러나는 여성이 되기 위한 우아한 힌트를 일본 프랑스 비교문화 연구가인 저자가 갖가지 실례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원제는 ‘프랑스 인이 돈을 들이지 않고도 우아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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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돈보다 머리를 쓰는 우아한 마담(Madame)의 소비 테크닉
- 손으로 만든 학용품의 추억
사지 않고 해결하는 프랑스인 / 파자마의 고무줄을 이용한 서류함
- 색바랜 T셔츠를 립스틱으로 물들여…
옷을 갈아입듯 머리색도 바꾼다 / 버리지 않고 염색한다, 추억이 담긴 T셔츠
- 멋쟁이 신사의 구두 속은 구멍 난 양말
만약 신을 벗겨 보면 분명 구멍이 있을 것이다 / 일본어에서 사라진 ‘아까워’는 프랑스인이 제일 좋아하는 단어
- 싼 맛에 사는 건 우아함의 큰 적
사지 않는 주의의 마드모와젤(mademoiselle)들 / 부유한 일본 여자는 한꺼번에 사는 게 특기
- 프랑스 여자의 조금은 비겁한 멋쟁이 쇼핑
사는 건 먼저 구실을 찾고 나서 / 커리어우먼의 짠순이 쇼핑
2. 프랑스인의 미의식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있나?
- ‘얽매임’이 없는 산뜻한 멋이 베스트
환상의 ‘프랑스’/ 드레스보다 자신이 더 중요한 프랑스 여자
- 프랑스인이 제복을 싫어하는 이유
제복은 나치즘의 상징이다 / 자유로운 당신이 선택하는 자유를 위한 복장
- 잘 보면 평범한 프랑스인, 잘 보면 멋 부린 일본인
자기 어필에 서투른 일본인 / 우아함의 기본은 능숙한 자기표현
- 기성복을 맞춤복으로 바꾸는 방법, 알려 드립니다
‘유행을 예술, 멋은 창조력’이라고 말하는 마담 샤르당
멋의 왕도는 싼 옷을 세련되게 입는 옷맵시
- 우아함의 달인이 반한 헌 옷의 매력
복고풍 일본제만이 인기있는 이유는? / 훨씬 더 멋쟁이였던 옛날 여성들의 우아함을 배우자
- ‘색’으로 시작하는 파리풍 멋
당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은? / ‘명품에는 색이 없다’고 말한 카티아
머리색에 맞춰 옷을 입고 있습니까?
- 프랑스인이 절찬하는 「일본」에 있는 우아함
일본인보다 능숙한 프랑스 여자의 일본 옷ㆍ소품 사용법
파리 구석에서 빛나는 금빛 단추의 교복과 책가방
3. 우아한 여자들은 이렇게 시작한다
-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눈화장!
젊은 피부에는 싼 화장품, 중년 피부에는 고급 화장품 / 무슨 일이 있어도 마스카라는 빼먹지 말자
- 국민성 또는 민족에 따라 다른 미인의 기준
당신은 미스 유니버시아드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까? / 미의 기준, 남미에선 정반대
-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여자가 과연 있을까?
섹스어필이 방해하는 우아함 / 우아하면서 때로는 섹시한 여자가 최고!
- 혼자 있는 여성만이 누리는 '우아함' 이라는 훈장
그 여자가 눈에 띄는 이유 / 몰려다니면 손해랍니다, 일본의 부인들
- 구두에서 시작되는 우아한 자세
자, 등을 꼿꼿이 펴고, 뒤꿈치를 붙여요 / 똑바로, 아름답게 걷을 수 있게 될 때까지의 교정 신발
- 파리풍의 운동으로 10살 젊어지자
나이를 묻는 이유는 뭘까? / 성형외과 의사 마담 샤퐁의 비밀
-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당신의 교양
‘다른 사람과 똑같은 건 절대로 싫어’ 그게 프랑스 여자의 프라이드
남편이나 연인을 기분 좋게 하는 당신의 멋
4. 보이지 않는 재산이 쌓이는 우아한 인생
- 내가 주어인 재치 넘치는 대화술
‘태초에 말이 있었다’는 국민성 / 프랑스인의 말하기 교실
- 프랑스 식 왁자지껄 커뮤니케이션
제과점에는 바게트와 따뜻한 대화가 있다 / 개가 맺어 준 마음의 교류
- 우리 집에서 여는 모임에 오는 멋진 사람들
부모님의 친구는 아이들에게도 중요한 스승 / 아이들에게 남기는 건 사람이라는 무형의 재산 뿐
- 요리도 하나의 자기표현, 식도락 나라 프랑스
어려운 프랑스어보다 간단한 일본 요리를 기억하자 / 국제친선은 우아한 달걀말이부터
- 매너보다 기지로 이루어진 프랑스식 ‘食’쾌락주의
프랑스 고급 요리의 철칙은 ‘어디까지나 즐겁게’ / 파리의 3대 레스토랑 중 하나 ‘르 그랑 베푸르’
고급 레스토랑에 넘쳐나는 유머
- 제멋대로인 프랑스 여자라 찾을 수 있는 마음이 담긴 선물
진열대에 늘어선 브루통의 그림 접시 / 선물 고를 때 발휘되는 프랑스인의 물건에의 집착
- 좋아하는 것에만 둘러싸여 사는 일상의 우아함
25년 전, 파리 아파트에 처음 살았을 때의 충격 / 인테리어는 당신의 사람됨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 돈 안 드는, 프랑스인의 우아한 휴일
시골에서 지내는 아무것도 사지 않는 심플한 라이프 / 어른의 디즈니랜드가 없는 나라
- 제 3의 인생의 시작을 축하하자
프랑스인이 된 일본 아저씨 / 파리 생활을 접고 남부의 대자연 속으로
5. 아름다운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우아함
- 남을 생각하는 마음 없이 자유로운 정신은 없다
자유야말로 어른의 심벌 / 자유와 권리와 의무, 세 가지 색의 매력
- 아름다움을 갖는 비결은 자신에게 솔직하게 살아가는 것
에스테틱의 진정한 의미 / 마담 자바로의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 성직을 완수한 교사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가난한 아버지, 뭐가 나쁜가? / 돈이 필요하면 민간 기업으로…
- 관용을 베푸는 정신이 늘어나는 진정한 우아함
괴로움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프랑소와즈 사강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C'est (ne) pas grave(괜찮아!)’
▣ 저자소개
요시무라 요코
가나가와 현 출생. 릿쿄 대학 경제학부 졸업. 일본과 프랑스의 생활문화를 연구.
저서로 「아름다운 프랑스」「파리 20구 이야기」「프랑스의 시골 - 예술가들이 사랑한 풍경」「파리의 솜씨 - 그 자리에서 살 수 있는 장인의 가게」「이렇게도 멋진 파리」「돈이 없어도 느긋한 프랑스인, 돈이 없으면 불안한 일본인」「내 아이를 승리 팀에 넣을 라ㆍ폰티느의 동화」「결혼해도 사랑을 즐기는 프랑스 여자들, 결혼하면 사랑을 잊는 일본 여자들」 등 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