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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명 : |
레오나르도의 비밀 - 막달라 마리아의 자취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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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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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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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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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어 : |
이탈리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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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량 : |
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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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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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는 많은 사람들이 이때껏 가져왔던 역사에 대한 인식과 종교에 대한 생각에 매우 큰 의문점을 가져오게 했다. 정말 단순히 상상에 기초한 소설일 뿐인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진실로 의도한 것이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에 저자는 역사적 고증과 여러 가지 연구물 들을 통해서 인류역사 가운데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한 사람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는 인물을 다시 한 번 고찰하고 논란이 많은 그의 그림 죠콘다와 최후의 만찬의 새로운 암호를 제시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인물에 대한 고찰과 세간의 관심과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 내용을 역사적 자료를 제시하며 그 신빙성에 대한 진위를 논하는 매우 흥미로운 책으로 “다빈치 코드”를 읽으면서 어디까지 역사적으로 믿을 수 있는 이야기인가를 궁금해 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라도 순식간에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가 전 세계적으로 읽혀지고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이 어느 때보다도 강한 이 시기에 저자는 역사적 고증과 신빙성을 가질 수 있는 여러 자료들을 통해서 진정한 레오나르도의 비밀을 다른 방향으로 제시한다.
“다빈치 코드”를 소설, 즉 픽션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새로이 발견된 역사적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인물이 지나치게 한 가지 관점으로 비쳐진 것에 대해서 작가는 다른 연구 결과들과 또 다른 해석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러나 이미 세상 사람이 아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진의는 여전히 연구 대상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다빈치 코드”가 큰 반향을 일으켰듯이 이 책 역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소설에 큰 반감을 품었던 이들이라면 이런 책도 한권 정도 나와 주기를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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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로베르또 쟈꼽보는 인기 생방송 프로그램인 <가족>, <미스터리>, <타임머신>, <스타게이트>등의 작가이며 2003년부터는 라이 두에(Rai 2 -이탈리아 국영방송국)의 <항해자(Voyager)> 프로그램의 작가와 진행자를 맡아왔다. <항해자(Voyager)>는 2005년부터 월간지로도 발행되고 있다. 이 책은 그의 네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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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서문
1장 - 레오나르도는 누구인가
출생
삶
원숙기
2장 - 천재의 행로와 작품
초기의 징조
작품
의문점
3장 - 역사 또는 소설?
성찰의 동기
다빈치 코드의의 진실은 무엇인가?
거짓은 무엇인가?
4장 - 장소
루브르 박물관
파리의 성 쉴피스회
레네 르 샤또
로슬린
밀라노
5장 - 진짜 진실
전제
막달라 마리아
성배
카타리파
시온수도회
템플기사단
샤르뜨레 성당
피보나치의 수열
마지막 저녁식사
6장 - 매혹적인 이론
예술가의 의혹
미래에 대한 직관
7장 - 역사 속에 레오나르도 다빈치
일반적인 특징
이모테프(이집트인 이름인데 정확한 발음을 모르겠어요)
노스트라다무스
구스타프 롤
8장 - 레오나르도의 비밀
천재의 신화
최후의 만찬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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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췌 번역 (각 장 내용요약은 담당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132~ 134쪽)
8. 레오나르도의 비밀에서 발췌
마지막 발견 : 죠콘다(모나리자의 다른 이름)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앞부분에서 죠콘다의 이야기에 대한 본질적인 의구심을 남겨놓았다. 얼마 전까지 이 그림의 모델은 리사 게라르디니 부인(Monna Lisa Gherardini), 프란체스코 델 죠콘도의 아내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여러 반론들이 제기되고 있다.
특별히 이 그림의 위탁자가 줄리아노 데 메디치일 것이라는 여러 가지 증거들이 나오고 있고, 그렇다면 이 그림은 1513년 이후에 그려졌을 것이며 이때까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피렌체가 아닌 로마에서 그리기 시작해서 프랑스 크루에서 완성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구전되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화가는 이 작은 크기의 그림에 특별한 애착을 가져서 그가 가는 곳마다 지니고 다녔다고 한다.
이 그림의 진정한 의미는 불분명하지만 일단 작품의 이름에서 출발해 보기로 하자.
죠콘다의 다른 이름은 모나리자. 여기서 는 마돈나의 축음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예수의 어머니 마돈나는 사람들에게 (signora-씨뇨레-는 부인을 뜻하므로 monna와 동의어, Signora처럼 대문자로 시작하면 이때는 성모마리아를 듯하며 Signore는 하나님(주님)을 뜻하게 된다.)라고 불리기 때문이다.
여기서 왜 이런 생각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레오나르도가 그린 다른 성모 마리아의 그림에서 살펴보기로 하자. 죠콘다가 소장된 곳인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성 안나, 성모와 아기예수라는 아름다운 그림을 보자. 성모가 그의 어머니인 안나의 무릎위에 앉아 아기 예수를 끌어안는 장면이다.
여기서 우리는 이 세 등장인물이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두 여인은 같은 나이의 거의 동일인 같으며 예수의 얼굴은 이 둘을 모두 합한 것 같다. 그런데 이 마리아의 얼굴이 죠콘다의 얼굴과 너무나도 닮았다는 것이다.
만일 아직도 모나리자의 존재가 미지의 인물이라면 어쩌면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성모를 내면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아닐까?
게다가 이 작은 유화 작품은 그에게 매우 특별한 것을 상징할 수도 있을 것이다. 꼭 지그문트 프로이드를 끌어들여 어머니의 존재가 없는 이들이 기독교에서 이야기 하는 인류의 어머니에게서 위안을 얻는다는 사실을 이해하려 할 필요는 없다. 프로이드는 우리들과 같은 의문을 가졌고 레오나르도에게 죠콘다가 그에게 결여되어 있던 어머니의 존재의 역할을 했었을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계속해서 성 안나, 성모와 아기예수 그림에서 성모의 얼굴을 작은 부분까지 자세하게 관찰해 보자. 이 성모의 몇 년 후 모습이 신비한 존재인 죠콘다의 모습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것이 레오나르도의 걸작에 대한 새롭고 커다란 비밀이라고 할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부드럽게 미소를 띤 카톨릭 신자들의 어머니인 마리아의 얼굴이 다시 한 번 단독으로 그려진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아마도 온 세상이 부르는 소리에 무의식적으로 반응하고 그러나 너무나 매혹적인 이유를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는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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