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해외신간자료 > 기타언어 서   명 : 엄마의 행복을 주세요, 그럼 저도 제 행복을 드릴게요 저   자 : 출판사 : 분   류 : 언   어 : 포르투갈어 분   량 : 139 발행일 : 2006 ▣ Short Summary 다른 어떤 책과도 다르다!!! 다음과 같은 보석 같은 아이들의 말로 가득하다. “엄마가 동생한테 소리쳤어요. 동생이 목욕을 하자마자 강아지랑 물장난을 쳐서 몸이 홀딱 젖었거든요. 잠시 뒤에 동생이 엄마에게 와서 말했어요. “엄마! 엄마의 행복을 주세요. 엄마의 행복을 주시면 저도 제 행복을 드릴게요!” “할아버지, 오늘은 내일의 어제죠, 그렇죠?” “데이아, 네가 하느님을 만나면 뭘 부탁드리고 싶니?” “세상에 없는 것은 모두 없애 달라고 말씀 드릴거야.” 정말 유쾌한 책이다!!! - 루벰 앨브스(Rubem Alves) 어린 아이들의 호기심과 신선한 생각들을 직접 그린 그림들과 함께 흥미롭게 볼 수 있다. --------------------------------------------------------------------------------------------- ▣ 목차 제안 루벰 앨브스의 머리말 서론 “당신의 아이는 당신의 아이가 아닙니다.” 신 신에게 보내는 작은 편지들 철학적으로 사색하기 작은 시인들 아이들의 모습 작은 장난 불평과 비난 성에 관하여 호기심어린 질문들 제안 도전 발견과 놀라움 눈앞의 아이들 창의력 예의와 좋은 매너 어른 같은 아이들 포옹과 키스 유아들의 논리 페드로 블로취(Pedro Bloch) 단서 얻기 아이들의 이름에서 다운증후군 분수와 삶의 핵심 매튤라 극장 모임 --------------------------------------------------------------------------------------------- ▣ 발췌 번역 <서론> “선한 마음과 더불어 시와 춤은 위대하다. 그러나 아이들이야 말로 세상에서 최고의 존재이다!” - 페르난도 페소아(Pernando Pessoa) 병원 신생아실의 차가운 유리창 안을 보니 루이자가 울고 있었다. 간호사들은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나는 사위와 함께 어찌할 바를 몰라 지켜보며 마음 아파할 뿐이었다. 결국 우리가 아기를 좀 안아주면 안 되겠냐고 간호사에게 물자, 그녀는 조용히 거절할 뿐이었다. 아무것도 해 줄 수 있는 게 없었다. 루이자는 목청껏 울고 있었다. 어제만 해도 내 딸도 아기였다. 증명해 보일 수 있는 앨범의 사진도 있다! 아이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성장한다. 갑자기 걷고, 말하고, 학교를 다니고, 데이트를 하고, 직장을 다니고 결혼을 한다. 아이였을 때는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 같다. 빨리 자라서 말을 하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의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 모른다. 그렇게 오래 걸리다가도 어느 날 놀랍게도 아이들은 처음으로 입을 떼기 시작한다. 그렇다. 1950년대 나의 어머니는 나의 누이와 내가 재미있는 말을 할 때 마다 그것을 기록하시곤 했는데, 그걸 본보기 삼아 나도 내 딸의 말을 기록했다. 참을성만 있다면 아이를 둔 모든 부모님께 그 방법을 추천해 주고 싶다. 잠잘 때는 천사 같고, 깨어 있을 때는 가끔 어른들을 놀라게 하고 귀여운 짓도 한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했을 때는 자연스럽게 억지스러운 일을 하기도 한다. 이런 시기에 아이들에게 제한 선을 정해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사이에 조금씩 아이들을 돌보는데 산만해지고 무심해 진다. 베루스 출판사의 레이사가 아이들이 하는 말에 관한 책을 함께 펴내자고 했을 때, 그녀는 이미 내가 그런 기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안 모양이었다. 나는 흔쾌히 승낙을 하고, 책에 실을만한 것들을 모으기 위해 친구들의 기억을 캐묻고 다녔다. 어떤 이들은 굉장한 기억을 전해주었고 또 다른 이야기를 청할 정도였다. 대부분은 안타깝게도 그런 기록을 하지 않았다. 어른이나 아이들의 다양함은 흥미롭다. 각각의 아이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보고, 어른들은 자신의 성격에 따라 아이들을 보며 다양하고 무한한 형태를 만들어 낸다. 독자들에게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을 특별히 마련하였다. 아직 아이들이 철자나 문법 같은 것을 걱정하지 않고 신선할 때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그 순간이 영원히 남게 되는 것이다. <당신의 아이들은 당신의 아이가 아닙니다> 당신의 아이들은 당신의 아이가 아닙니다. 인생의 아들이며 딸로서 자신만의 자리가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얻지만 당신의 부속물이 아닙니다. 당신과 함께 있을지라도 당신에게 속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해 줄 순 있지만 생각을 강요할 순 없습니다. 아이들 나름의 생각이 있으니까요. 몸을 보호해 줄 순 있지만 마음을 보호할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의 영혼은 내일의 집에서 살고 있으며 당신은 꿈에서나 가 볼 수 있죠. 아이들과 닮아가기 위해 노력할 순 있지만 당신과 비슷하게 만들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인생은 뒤로 가는 것이 아니고, 절대로 늦은 시기란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살아 있는 화살이라면 당신은 화살대이고 화살은 이미 당겨졌습니다. 궁수의 손에서 그들의 앞날이 즐거움으로 가득 차길 바랍니다. 지브란 카릴 지브란(Gibran Khalil Gibran) <신> 작은 소년이 찾아간 곳은 신의 궁전이었다. 여기서는 아무나와 말을 할 수 가 있었다. 먼저 떠난 엄마가 물었다. “신과 이야기를 나눠봤니?” 그러나 아이가 신난 듯 말했다. “네. 그런데 별로 말씀이 없으시더라고요.” (매뉴얼 밴데라가 페드로 블로치에게 한 말)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을 신이 들을 수 있는지 크라가 물었다. 내가 그렇다고 말하자 아이는 신난 듯 하늘을 보고 속삭이며 말했다. “축하해요, 하느님!” (4세) 식사 시간이었다. 수프를 먹는 동안, 마르코스가 아버지에게 신학적인 질문을 했다. “아빠, 하느님은 어디에 있어요?” 아빠는 교리문답처럼 말했다. “어디에나 계신단다, 아들아.” 그러자 아이가 재빠르게 신학적인 결론을 내렸다. “그럼, 내가 먹고 있는 수프의 숟가락 안에도 계신가요?”(5세) 크리스마스이브에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