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소개>
시간이 흐르면 세상도 변한다. 많은 사람들은 시간과 함께 발전하고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고 생활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소위 말하는 너무 솔직한 사람들은 이런 변화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곤혹스러워한다. 80-90년대에는 이런 솔직한 사람들이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사람들은 점점 환영을 받지 못한다. 이들은 답답하고, 나약하고, 자신감 없고, 매력 없으며, 진부하고 융통성 없고 발전이 없는 사람의 동의어이다.
솔직한 사람들은 단점이 있지만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은 우리들이 잃어버린 소중한 것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너무 솔직한 사람들의 교제, 심리상태, 재물, 애정, 사업, 말하기, 일처리, 사람됨, 경쟁 등을 분석해 너무 솔직한 사람들의 변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목 차>
제1장 솔직한 사람의 교제- ‘울타리’가 좁아 처세가 어렵다
솔직한 사람은 교제를 어려워한다.
솔직한 사람은 다른 사람 앞에서 체면 깎이는 것을 싫어한다
솔직한 사람은 도움을 청하지 않는다
솔직한 사람은 접대에 약하다
제2장 솔직한 사람의 심리상태- 너무 솔직해서 고민도 많다
솔직한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두려워한다
솔직한 사람은 불평이 많다
솔직한 사람은 외롭다
솔직한 사람은 비관적이다
솔직한 사람은 담력이 작다
제3장 솔직한 사람과 재물-솔직한 사람은 가난하다
솔직한 사람은 야심이 없다
솔직한 사람은 돈 빌리는 것을 창피해한다
솔직한 사람은 월급을 받고 생활한다
솔직한 사람은 자금을 모을 줄 모른다
솔직한 사람은 모험을 두려워한다
제4장 솔직한 사람의 사업-낡은 것에 매달려 성공하기 어렵다
솔직한 사람은 ‘하지만’이라는 말을 잘 한다
솔직한 사람은 게으르다
솔직한 사람은 ‘재능이 있어도 기회를 못 만난다.’
솔직한 사람은 낡은 것에 매달린다
솔직한 사람은 적극적이지 않다
제5장 솔직한 사람의 말- 말을 돌려하지 못해 손해를 본다
솔직한 사람은 체면 때문에 ‘no’라는 말을 못한다
솔직한 사람은 직설적이다
솔직한 사람의 바른 말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솔직한 사람은 입만 열면 못한다는 말을 한다
솔직한 사람은 자신을 표현할 줄 모른다
제6장 솔직한 사람의 일처리-걱정만 하고 행동을 하지 않는다
솔직한 사람은 목표가 없고 감각에 의존한다
솔직한 사람은 일의 경중을 구분하지 않는다
솔직한 사람은 행동이 부족하다
솔직한 사람은 사소한 일에 매달린다
제7장 솔직한 사람의 생활 - 자신을 힘들게 한다
솔직한 사람의 삶이 힘들다
솔직한 사람은 임기응변이 부족하다
솔직한 사람은 자포자기하고 바보처럼 일생을 산다
솔직한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한다
솔직한 사람은 용기가 부족하다
제8장 솔직한 사람의 직장생활- 경쟁하지 않는다
솔직한 사람은 자기를 보호할 줄 모른다
솔직한 사람은 이기려고 하지 않는다
솔직한 사람은 속임을 당한다
솔직한 사람은 성깔이 없다
솔직한 사람은 새로운 것을 두려워한다
제9장 솔직한 사람의 애정-너무 솔직하면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다
솔직한 사람은 사랑 때문에 괴로워한다
솔직한 사람들은 구애는 직설적이다
솔직한 사람들의 애정은 비극이다
솔직한 사람들의 말은 매력이 없다
제10장 솔직한 사람의 생존하는 19가지 황금법칙
솔직한 사람은 자신을 적당히 무장할 줄 알아야 한다
솔직한 사람은 주동적으로 교제를 해야 한다
솔직한 사람은 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솔직한 사람은 말하는 기교를 배워야 한다
솔직한 사람은 ‘사람들에게 30%만 말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솔직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교통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솔직한 사람은 과감하게 자신을 높일 줄 알아야 한다
솔직한 사람은 자신을 정확히 평가해야 한다
솔직한 사람은 자신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솔직한 사람은 자신의 잠재력을 캐내야 한다
솔직한 사람은 쉽게 손해 봐서는 안 된다
솔직한 사람도 한번쯤 나빠야 될 필요가 된다
솔직한 사람은 낡은 것에서 과감하게 벗어나야 한다
솔직한 사람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솔직한 사람은 용감하게 추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솔직한 사람은 모험에 용감해야 한다
솔직한 사람은 자신을 완벽하게 만들어야 한다
솔직한 사람은 결정적인 곳에 시간을 써야한다
솔직한 사람은 기회를 선점하고 강한 것에 먼저 손을 대야 한다.
<본문 발췌>
p39~ 솔직한 사람은 비관적이 되기 쉽다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존재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일 뿐이다. 다른 사람의 눈높이와 표준에 맞춰 자신을 심사하고 심지어는 구속할 필요가 없다. 다른 사람을 따라할 필요도 없다.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솔직한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이다.
우리 각자의 생활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자신을 받아들이는 법과,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파악하는 법, 자신의 단점을 이해하는 법을 배울 수만 있다면, 안정된 길을 밟아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이는 많은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쓸데없는 고민을 덜어준다. 자아를 발견하고 본래의 모습을 견지하는 것이야말로, 평안하고 즐겁게 사는 비결이다. 물론 누구나 그렇게 살 수 있다.
로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이사오레 부인은 과거에 너무 솔직할 정도로 고지식한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친구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를 썼다. “난 어려서부터 굉장히 솔직했어. 과체중인데다가 얼굴까지 동그래서 더 뚱뚱해보였지. 보수적이었던 엄마는 내게 예뻐 보이는 옷보다는 그저 편안한 옷만 입히셨지. 그래서 난 줄곧 무난하고 헐렁한 옷들만 입었어. 모임에는 한 번도 나가지 않았고, 오락 활동에도 마찬가지였어. 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다른 아이들과 함께 나가서 놀아 본 적이 없어. 사실 난 심각 정도로 부끄러움을 많이 탔거든. 난 항상 내가 남들과 다르게 생겨서, 날 싫어한다고 생각했어. 성인이 되고, 결혼을 했지. 나보다 나이가 많은 남자와 결혼을 했는데, 내 나쁜 습성은 여전히 계속됐어. 시댁은 평온하고 자신감이 흘러넘치는 집안이었는데, 그들의 그런 모든 장점들은 나와는 전혀 무관한 것처럼 보였어. 난 이런 집에서 생활하면서 항상 그들과 똑같아지려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하질 못했어. 가족들도 날 도우려고 했지만, 그들의 호의는 오히려 날 더 움츠려 들게 만들었지. 난 굉장히 불안감을 느꼈고, 모든 친구들로부터 숨어버렸어. 심지어는 벨소리만 들어도 두려움을 느꼈지. 난 내가 실패자라는 걸 알았지만, 남편에게 그 사실을 들키고 싶지는 않았어.”
이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나머지, 자아를 잃어버린 전형적인 예이다. 그 후, 이 여인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지 않았다. 무엇이 이 불행한 여인의 운명을 바꿔놓았을까? 그건 놀랍게도 우연한 대화였다! “하지만 아주 우연한 대화가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어.” 이사오레 부인의 편지는 계속 이어졌다. “하루는 시어머니가 어떻게 아이들을 키웠는지 말씀해주셨지. ‘무슨 일이 일어나던 간에, 난 그들에게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견지하라고 했단다.’ ‘본래의 모습을 견지하라.’라는 말이 어둠 속의 한 줄기 빛처럼 날 비춰주었어. 난 어둠 속에서 마침내 깨달았어. 난 지금까지 내게 맞지 않는 것을 강요하고 있었던 거야. 하루 밤 사이에 내게 변화가 일어났지. 난 직접 나만의 본래 모습을 찾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고, 나만의 개성을 찾으려고 노력했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발견하려고 애썼어. 난 내 특징을 관찰하고, 외모와 스타일에 주의해서 내게 적합한 옷을 고르기 시작했지.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했고, 작은 모임에도 참여했어. 처음에 내게 발표를 시켰을 때, 난 정말 겁이 났지. 하지만 일단 말문을 떼니깐, 용기가 생기더라고. 이제 마침내 내게도 변화가 생긴 거야. 지금은 정말 즐거워. 이건 전에는 꿈도 못 꿔봤던 일이야. 앞으로 난 이 경험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거야.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고통을 겪고 나서야, 배울 수 있었는지를 말이야. ‘무슨 일이 일어나던 간에,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직시해야 한다!’라는 걸 말이지.”
p185~ 솔직한 사람은 자신의 장점을 보지 못한다
옛 선인이 말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말은 자신의 단점을 속속들이 알아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장점을 속속들이 분석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사람은 누구나 약점을 가지고 있고, 장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우리는 자신이 어느 한 방면으로 능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자신의 전체 능력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잘못된 점을 봐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잘하고 있는 점도 봐야만, 정확한 자아 평가라고 할 수 있다.
한 솔직한 의과대 졸업생이 아버지 친구가 운영하는 종합병원에서 인턴을 했다. 하지만 반년도 지나지 않아, 그는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난 못하겠어. 동료들과 어울리지를 못하겠어.’, ‘다른 인턴들이 나보다 훨씬 뛰어나.’ 그는 출퇴근 시간에 상관없이 항상 이런 생각만을 했고, 결국 자신의 일에 전념할 수가 없었다. 사실 사람들로 가득한 이 넓은 세상에서 큰 충격을 받을 때도 있고, 실망을 할 때도 있다. 이 충격과 실망감은 당신의 성격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고, 부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다. 당신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이런 성격 때문에 당황스러운 일을 겪게 되기 마련이다. 사람은 단체를 떠나서 혼자 살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사람들이 끔찍해하는 성격이나 불건전한 심리가 생기게 되니 이런 고뇌는 필연적인 것이다. 자신에게 ‘난 희망이 없는 사람이야. 난 그 사람보다 못하니깐, 정말 멍청해,’라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대과학자인 노구치 히데요나 미국의 대통령인 링컨은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며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그들은 열등감을 다른 사람을 초월하는 힘으로 여기고 마침내 성공했다. 당신의 주위에 이런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당신이 그들처럼 자신의 장점을 보려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톨스토이의 자서전에 이런 말이 있다. “매번 거울을 볼 때마다, 내가 혐오스러워서 날 굉장히 괴롭혔다. 난 정말 힘들었다. 나의 긴 얼굴은 우아한 느낌이 나질 않고, 굉장히 흉했다. 게다가 우울하게 생긴 작은 눈은……” 이 글을 본 당신은 이런 위대한 사람도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의아해 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이겨서 성공을 거뒀다. 따라서 당신은 반드시 자신을 정확하게 평가해야 한다. 자신의 결점을 다른 사람의 장점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도록 노력해서 자신감으로 만들어야 한다. 당신이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당신은 그 어떤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이 될 것이다.
<감상평>
솔직하다는 것이 절대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너무 솔직한 사람은 주위 사람으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결국 사회 부적응자로 살아가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 책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장점과 단점이 있듯이, 솔직한 사람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해한다면, 그들도 주위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