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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명 : |
뇌의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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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 |
코나가야 마사아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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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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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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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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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량 : |
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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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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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기억은 해마, 운동은 소뇌가 담당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시죠. 그런데 즐거움을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뇌의 어느 부분이 담당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인간이 소비하는 모든 에너지의 25%를 사용하는 뇌. 최근 뇌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밝혀지고 있습니다. 마비의 정체와 ｢칭찬시스템｣, 앉았다가 일어날 때의 현기증 등 흥미 있는 이야기가 당신의 뇌를 자극할 것입니다.
-----------------------------------------------------------------------------------------------▣ 저자소개
코나가야 마사아키(小長谷正明)
1949년 치바(千葉)현에서 출생. 나고야(名古屋)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박사과정수료. 전공은 신경내과학. 현재, 국립병원 키코우스즈카(機構鈴鹿)병원장. 스몬병과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병을 진단 치료한다. 저서로는 ｢신경내과｣ ｢뇌와 신경내과｣, ｢히틀러의 떨림 마오쩌둥의 땅에 스치는 듯한 걸음걸이｣등이 있다
-----------------------------------------------------------------------------------------------▣ 목차
들어가며
1. 뇌란 무엇인가?
생체 컴퓨터네트워크/ 뇌의 무게/ 신경시스템의 구성/ 뉴런(neuron)/ 뉴런은 늘어난다?/ 에너지는 포도당/ 세 겹의 포장
2.비주얼(visual)과 오디오(audio)
눈의 구조/ 망막에서 상을 전기신호로 바꾼다/ 시신경으로 전달되어 외측슬상체로/ 이렇게 해서 시각중추를 발견했다/ 시각중추가 다치게 되면/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도 시각중추가 움직인다/ 3500개의 유모세포가 진동을 감지한다/ 청각중추는 측두엽상부에 있다/ 음악가의 청각중추
3. 마비되다
마비의 정체는/ 피부감각이 전달되는 과정/ 아픔의 중요성/ 아픔의 정보는 선택된다/ 아픔의 정보가 뇌에 전달되는 경로/ 호문클로스 (homunculus)/ 아픔을 달래주는 물질/ 뇌내마약
4. 행복함으로 춤추다
좋고 싫음의 판정단/ 즐거움을 느끼는 측좌핵/ 칭찬시스템/ 약물의 쾌감과 위험성/ 불쾌를 느꼈을 때는?/ 냄새의 정보는 즉시
5.기억하자
기억을 분류하면/ 해마/ 안몬각과 치상회/ 런던의 택시 운전수/ 해마의 뉴런은 증가한다/ 증강효과와 억압효과/ 냄새와 기억과의 관계/ 생강은 죄가 없다/ 기억력을 감퇴시키는 물질
6.생각하지 않으면
전도엽연합야/ 연합야의 의미/ 워킹메모리(working memory)의 기능/ 말로 생각한다/ 브로커 영역과(Broca area)와 워닉 영역(Wernicke's area)/ 나의 영어회화능력/ 뇌의 남녀차
7. 자, 행동개시다!
베츠의 거대세포/ 운동야에 그려진 호문클로스/ 운동의 프로그래밍(programing)이 중요/ 프로그램을 만드는 곳･보존하고 지탱하는 곳/ 프로그래밍에 이상이 있을 때/ 소뇌의 과립세포와 푸르키니에(purkinje)세포/ 세 부분/ 운동실조와 불수의운동/병적인 불수의운동/ 뇌의 활동과 표정
8.마음이 두근두근
무의식적으로 몸을 조정한다/ 오줌의 명령을 무시하면/ 욕조에 오랫동안 몸을 담근 후에 오는 현기증/ 호르몬을 분비한다/ 에너지의 보급도 시상하부가 조절/ 뜨거워져서.../ 암이 되는 과정/ 병과 무거운 마음의 관계
9. 안녕히 주무세요.
눈이 움직이는 잠･눈이 움직이지 않는 잠/ 체내시계/ 뉴런을 복원한다/ 렘수면(REM sleep)은 확실하게 잠에서 깨기 위한 준비/ 작은 동물일수록 긴 수면시간/ 좌우의 뇌가 교대로 잔다/ 왜 꿈을 꿀까/ 해마는 잔다/ 수면발작병/ 호흡이 멈추는 병/ 잠들면 기도가 막히는 병
마치며
-----------------------------------------------------------------------------------------------▣ 발췌번역
들어가며
이 세상은 온통 놀랍고 신기한 것으로 가득합니다. 허블(Hubble)망원경과 플레아디스(Pleiades)망원경이 보여주는 까마득히 먼 하늘의 별로부터 내려오는 빛의 페이전트(pageant), 지구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상과 그것이 지형에 미치는 영향, 지구에 사는 다양한 민족의 생활과 동물들의 생태, 그리고 생물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와 유전자의 역할 등등. 그 중에서 가장 신기한 것은 이러한 것들을 접했을 때 ‘신기하다, 어떻게 해서 그렇지? 라고 생각하는 우리 존재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지금의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과학소년의 시기가 있었고 그 당시 읽었던 가모후박사의 물리학 책에 신기한 사진이 있었습니다. 지구와 태양, 성운 등의 우주가 한가운데에 그려져 있고 그 주변에는 손과 발, 눈과 귀가 지구와 성운 쪽으로 향해 있었으며 그 뒤에 뇌가 있었습니다. 이상한 그림이었지만 그 그림을 보고 생각한 것이 있었습니다. 우주든 지구든, 또는 가족과 친구라도 자신의 눈과 귀를 통해 뇌가 느껴야 비로소 세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뇌라는 것은 간단히 파악되지 않습니다. 주름투성이고 부드럽고 미끄럽습니다. 심장이나 눈처럼 이 부분은 이런 일을 하고 구조는 이렇게 되어 있다고 간단히 이미지화 되지 않습니다. 의학부에서 공부를 하니 뇌의 구조와 세포가 여러 가지라고 알게 되었지만, 어려운 이름과 이론만 열거되어 있어 정작 중요한 부분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감정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저도 신경내과의 뇌와 신경의 작용에 관해 진찰하는 의사로서 여러 가지로 조사해보았습니다. 예전에는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증상을 깊이 관찰해서 뇌의 역할을 연구했었는데, 메이지(明治)시대의 일본인 학자가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는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긴 시간동안 이런 방식으로 연구가 진행되다가 21세기에 들어서기 직전부터 뇌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영상화하여 여러 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뇌를 이미지화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지금부터 뇌가 하는 일을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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