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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명 : |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 작은 노력으로‘행복한 아이’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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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 |
이케다 기요히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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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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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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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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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량 : |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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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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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Summary
약간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아이’
쉬운 자녀교육이 좋은 자녀교육입니다
초조해하지 말고, 하지만 확실하게 그리고 가장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교육을 합시다.
생물학, 뇌과학, 진화론, 과학론 그리고 저자의 경험을 총결집하여 최고의 자녀교육법을 찾았습니다.
자녀교육의 성공의 열쇠는 임계기(臨界期)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뇌는 ‘어느 시기에 어떤 자극을 주면 원활하게 움직이는가’가 일반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 해도 늦지 않은 경우가 있는가 하면, 유아기의 일정한 시기에만 습득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시기’를 전문용어로 ‘critical period', 우리말로 ’임계기‘라고 합니다. 이 임계기를 지나면 해당 능력을 학습하는 것은 아주 어렵습니다. 때문에 가장 좋은 시기에 가장 좋은 자극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애쓰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나치게 열심히 하지 말고, 그래서 똑똑하고 성실한 아이로 자란다면, 그것이 가장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동일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도 환경에 따라 다른 형질이 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유전자뿐만 아니라 환경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경우, 가장 결정적인 환경은 태아기에서 유아기의 발달 환경과 유아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교육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 시기에 뇌의 구조와 기능이 거의 결정됩니다.
그러면 ‘어떤 환경에서 어떤 교육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어른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하여 지금까지 축적해 온 생물학, 진화론, 뇌과학, 과학론의 견지, 그리고 저의 경험을 총동원하여 이상적인 아이, 그리고 이상적인 어른으로 키우는 방법을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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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이케다 기요히코 (池田淸彦)
1947년 출생. 도쿄교육대학 이학부 생물학과졸업. 도쿄도립대학 대학원에서 생물학을 전공. 와세다 대학교수.
진화론, 과학론, 환경문제에서 뇌의학, 발달심리학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논하는 과학자. 또한 부모로서 3명의 아이를 키웠다. 최근 자녀를 자연에서 놀게 하고 교육시키려는 운동에 의욕적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환경문제의 거짓> <엉터리 과학론> <굿바이 다위니즘> <구조주의 과학론의 모험>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인가> <분류란 사상> <결국 사라질 우리의 몸이라면> <곤충의 눈으로 인간 세상을 보다>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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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머리말 뇌의 불가사의와 자녀교육
유전이란? 환경이란?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올려라
학교 들어갈 때 글을 쓰지 못해도 걱정하지 말라
학교 교육에 무리한 기대를 하지 마라
우선, 보편적인 모든 아이들이 받는 교육을 하라
세포 수는 줄어도 머리가 좋아지는 것은 왜일까?
임계기에 대해 알자
배움이란 모방이다
안 되는 아이와 되는 아이의 차이는 무엇인가
5세까지가 가장 중요
제1장 엄마가 세상의 전부이다 - 태아기
하지 않는 것이 좋음을 알다
독이 되는 것을 먹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
독을 조심해야 하는 유형의 사람
호르몬 섭취에도 주의하라
“불행”이라고 하는 스트레스가 가장 나쁘다
임신 중 다이어트는 비만아를 만들기 쉽다
태교는 효과가 있다
무조건 편안히 보내라
제2장 뇌의 기본 구조를 만든다 - 유아기
얼굴을 보여주어라
오감에 자극을 주어라
눈과 귀의 훈련은 이렇게 하라
눈이 보이지 않을 때의 뇌발달에 대하여
장애를 받아들이고 무엇이 가장 좋은가 잘 생각하라
왜 천재 중에는 기인이 많을까?
어떻게 하면 천재가 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이가 모방하고 배우는 것을 도와주어라
본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절반밖에 안 된다
맘껏 행복감을 느껴라
방치는 범죄와 다름 아니다
빨리 서는 것이 좋은가?
모유도 분유도 상관없다
후회해도 소용없다
정리 * 유아기
칼럼 * 장애아이의 육아법
제3장 인간의 시작 - 유아기
다른 아이와 너무 비교하지 마라
모범 연기를 보여주어라
단순한 이야기를 들려주어라
자연물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만들어라
좋은 꾸중법, 나쁜 꾸중법
무의식의 교육을 하라
수학의 기본을 가르쳐라
그림책으로 추리능력을 키워라
예술적 감성을 키우기 위해 할 수 있는 것
손과 머리 모두 발달시켜라
구체적으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모국어를 완벽하게 습득하게 하라
언어와 뇌의 사용법에 대하여
안달해도 안 된다
모국어 능력을 키워라
이렇게 하면 천재가 될지도
좋아하면 잘 할 수밖에 없다
뇌회로 훈련법
모든 분야에서 천재가 되는 것은 무리다
운도 중요함을 염두해 두어라
잠깐 보이는 가능성에 주목하라
칭찬으로 성장시켜라
예의를 확실하게 가르쳐라
밖에서 놀게 하라
놀이로 체력을 만들어라
세 살까지는 부모가 꼭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정리 유아기
제4장 암기의 권장 - 초등학교 전반
경쟁이란 새로운 요소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계산은 기본을 익힌다
구구단은 필수
한자도 철저하게 암기해야 할 시기
이 시기의 암기는 평생 간다
문장의 리듬을 알자
놀이야말로 중요한 일
너무 강한 부모는 죄악이다
왜 따돌림이 비참한가?
따돌림에 강한 아이는 따돌림에 강한 부모에게서 태어난다
좋은 성격의 아이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평생 할 취미를 발견하자
폭력과 사귀는 법을 배우자
칭찬을 잘하는 법과 꾸중법
체벌은 머리를 살짝 때리는 정도
우등생의 좌절을 주의하라
대기만성형 아이의 기초는 여기에 있다
부모의 열정이 지나치면 안 된다
정리 초등학교 전반
칼럼 Q 신화에 떨지마라
제5장 독서와 공부습관 - 초등학교 후반
학원은 어떻게?
영어공부를 시작하라
영어는 문법을 확실히 배워두어라
우리말의 장문을 읽혀라
효율적으로 공부시켜라
사립학교의 좋은 점
천재라고 불린 아이들의 그 이후
궤도수정의 기회
최소한의 육아는 해두어라
정리 초등학교 후반
제6장 성공자로 가는 마지막 기회 - 중학교 이후
어떻게 궤도 수정할 것인가?
생존 능력을 확실하게 가르쳐라
더 이상 부모가 할 일은 없다
양심과 관용을 가르쳐라
사회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편하게 하면 편해질 수 있다
운에 역행하지 말라
정리 중학교 이후
칼럼 성정체성 장애에 대하여
끝으로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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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췌 번역
(p.26)
5살까지가 가장 중요
아이의 기본적인 능력이 결정되는 것은, 하드웨어는 두 살 정도까지입니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뇌의 기본 구조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 구조를 근거로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것이 대개 유아기 후반, 즉 4세에서 5세까지입니다. 그러므로 태어나서 5년 동안은 아주 중요합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뇌의 구조와 기능은 점차 변하지만 변화의 정도는 미미합니다.
편하게 키우라고는 했지만, 5세까지는 가능한 신경을 써서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5세까지 확실하게 키우면 그 다음은 적당하게 풀어주어도 아이는 건강하게 자랍니다.
우리 아이를 생각해도 정말로 그렇습니다. 유아기까지는 같이 놀아준 기억이 있습니다. 동화를 읽어주었습니다.
제가 매일 창작동화를 만들어 아이에게 들려주었습니다. 당시 근무하던 대학은 집에서 아주 가까웠기 때문에 점심을 먹으러 매일 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이를 재우고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낮잠 시간을 이용해 커뮤니케이션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 이런 시간이 아이 머리에는 좋은 자극이 되었을 것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 후에는 심한 장난을 하면서 놀았습니다. 발로 차서 굴리곤 했습니다. 더 커서는 첫 째 아들과 둘째 아들을 데리고 곤충을 잡으러 가곤 했습니다. 막내딸은 곤충채집에 따라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험으로 말하자면, 아이의 교육은 해야 할 것들을 다 마쳤다면 적당히 해도 잘 자란다고 생각합니다.
(p.54)
오감을 자극하라
아이를 키우면서 어떤 자극을 주는가가 중요합니다. 갓 난 아기는 위를 보고 손발을 계속 움직입니다. 다만 아기의 눈이 차츰 사물을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시력에 자극을 충분히 주어야합니다. 구체적으로 움직이는 무언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기의 눈은 움직이는 것을 쫓아갑니다. 옛날부터 빙글빙글 도는 회전목마를 침대 위에 걸어 주었는데 이는 그 나름의 의미가 있습니다. 아이가 빙글빙글 도는 모습에 흥미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사물을 보여주거나 웃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의 뇌는 성장하지 않습니다. 소리를 들려주지 않으면 귀가 발달하지 않고, 물건을 만질 수 있게 하지 않으면 촉감도 발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커뮤니케이션이 중요입니다. 안아주고 손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가끔 웃을 때가 있는데 그 때도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는 자신이 흥미를 가진 것을 반복해서 보여주거나 묻거나 만지거나 하면서 기억해 갑니다. 어른인 우리들은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하지 말라’고 화를 낼지 모르지만, 아이의 경우는 그 반대로, 반복함으로서 사물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엄마는 한번 한 놀이는 싫증이 나서 다시 하고 싶지 않지만 이이는 몇 번이고 같은 놀이를 합니다.
예들 들어, 아이는 단순한 손장난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반복합니다. 그것을 부모가 저지하지 말고 맘껏 놀게 해야 합니다. 적당히 하고 그만했으면 하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신기하게도 자신이 흥미를 가진 것에 대해서는 반복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점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뇌에서 만들어지는 회로(시냅스)를 강화합니다. 빈번하게 사용함으로써 시냅스는 강화되며, 사용하지 않으면 쇠퇴됩니다.
(p.105)
그림으로 추리능력을 키워라
이 시기가 되면 ‘추리’능력도 발달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좌우를 가로지르는 찻길 중간에 차 뒷부분을 가릴 수 있는 블록으로 된 담이 길 앞에 놓여있는 모습을 상상해 주십시오. (1) 그 길을 지나가는 차가 있다고 합시다 (2) 당연히 그림의 가운데에 있는 블록 담 뒤를 통과하는 순간 차의 앞부분만 보이지 않게 됩니다. (3) 그 블록 담을 다 통과하면 다시 차의 전체 보습이 보일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장난을 쳐보면, (1) 달려온 차가 (2) 낮은 블록 담에 막 접어든 순간 차가 모두 사라져 버리고, (3) 다른 방향의 끝에서 차가 갑자기 나타나는 그림을 준비합니다. 여기서 이 장난스런 그림을 보고 ‘아!’하고 놀라면 아이는 이미 추리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이 시기의 아이는 ‘추리’‘예상’이 가능합니다.
유아기 중간까지 성장하면 그림책을 읽고 있는 도중에 등장인물이 어떻게 될까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 아이는 그 다음 어떻게 되었을까?’라고 자연스럽게 물어보십시오. 아이는 ‘괴물과 싸워 이겼을 거예요!’라고 의기양양해져서 말할 것입니다. 이렇게 아이를 즐겁게 해 주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면 저는 장난꾸러기라 가끔은 ‘아니, 괴물에게 잡혀먹었어’라고 무서운 이야기를 해줍니다. 이렇게 아이에게 못된 장난을 한 적이 가끔 있습니다. 아이와 같이 그림에 등장한 인물이 되어 놀거나, 책을 뒤에서부터 읽어보거나 하는 그런 놀이 방법도 재미있습니다. 처음 읽는 그림책이라도 도중에 주인공이 어떻게 될 것이라 생각하는지 물어보는 것이 아이의 추리능력을 높이는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가끔 그림책을 읽고 그림책과 노는 시간을 만들어 아이와 같이 즐겨 주십시오.
(p.162)
놀이가 중요한 일
초등학교 저학년의 놀이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이 시기 놀이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특히 아이끼리의 놀이가 중요합니다. 초등학교는 집단생활을 하는 장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고 하교한 후에는 친구들과 놉니다.
최근에는 학교도 복잡한 일은 피하려 해서, 수업이 끝나면 가능한 빨리 아이를 내보내려 합니다. 방과 후에 교정을 개방하려 하지 않습니다.
친구들과의 놀이에서 무엇을 배울까요. 늘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리더의 역할을 하고 집단을 통솔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보좌역을 하는 아이나, 겉도는 아이, 아이의 개성은 다양합니다. 이런 다양한 개성을 가진 인간 집단 속에서 자신 또한 하나의 개성을 지닌 인간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결정합니다. 즉 ‘다른 친구들과 어떻게 간격을 둘 것인가’를 배워가는 것입니다.
원래 인간은 人의 間라고 씁니다. 그러므로 인간이라 함은 동시에 ‘사이’의 관계가 있음을 가리킵니다.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서 어떤 관계를 취하고, 얼마만큼 가까워지고, 거리를 두어야 하는가, 이것은 관계성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친구와 거리를 취하는 방법을 스스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초등학교 친구들과 사귀는 가운데 배워가는 것도 중요하므로, 부모가 친구와 놀고 있는 것을 무리하게 떼어서 학원에 보내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다만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친구도 모두 학원에 가기 때문에 학원에 다니지 않으면 놀 수 없다는 잘못된 현실입니다. 이 상황이 문제입니다.
요즘은 엄마가 일하러 간 동안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지냅니다. 어린이집이란 장소는 통제된 장소이며 선생님도 계십니다. 하지만 원래 아이의 관계란 선생님이나 지도자가 없는 곳에서 아이들 있는 것이 관계성입니다. 아이들만으로 이루어진 관계성이 지금은 희박해 졌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형성할 것인가가 큰 문제입니다. 아무도 걱정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끼리 밖에서 놀고 있으면 유괴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도 많은 것이 현실이어서, 좀처럼 밖에서 놀 수가 없습니다. 친구끼리 논다고 해도 집 안에서 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결국은 모두 무관심하게 만화를 보거나, 게임을 한다 해도 한 사람이 화면을 독점하므로 다른 아이는 자기 차례가 오길 기다리고 있을 뿐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놀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옛날에는 귀신놀이나 깡통 차기처럼 놀면서 저절로 여러 가지 교류를 몸에 익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회성을 키우는 수단이 없어진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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