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해외신간자료 > 영어권 서   명 : 음악이 똑똑한 아이로 키운다 저   자 : 출판사 : 분   류 : 언   어 : 분   량 : 333 발행일 : 2005 ▣ Short Summary * 영국왕립음악아카데미와 St. Martin 아카데미의 추천작! “음악이 아이를 더욱 똑똑하게 만든다!”라고는 하지만... “정말 음악이 우리 아이를 더욱 똑똑하게 만들까?” “어떻게 음악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 라는 의문이 생긴다면 든다면... 작가 필립 셰퍼드가 당신 자녀의 성장에 끼치는 음악의 비밀스런 힘을 모두 밝힌다. 그리고 책에 포함된 53가지 음악이 들어있는 73분짜리 CD에는 배움을 위한 노래 자장가와 손 유희 동작, 춤, 놀이를 위한 음악 동화를 위한 음악 ---------------------------------------------------------------------------- ▣ 저자 필립 셰퍼드(Philip Sheppard)는 런던의 음악의 왕립 학교 첼로 교수이다. 그는 ‘Principles of Education'의 부교수이자 왕립학교의 ‘music in the community' 코스를 개설했다. 음악의 왕립 대학에서 초청 교수이자 옥스퍼드 첼로 학교의 후원자이다. 필립은 뉴욕의 할렘센터에서 교육 프로젝트를 맡고 있으며 BBC채널 4의 Proms coverage에서 초청 연설가로 연설하고 있다. Glastonbury에서 시간을 보내며 Scott Walker나 David Bowie와 같은 음악가들과 함께 녹음작업을 하고 있으며 3명의 어린 자녀들이 있다. ---------------------------------------------------------------------------- ▣ 목차 1장: 음악이 어떻게 당신의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가 * 정신 발달 * 신체 발달 * 언어 능력 * 수학 능력 * 사회성 * 기억력 * 팀워크 * 자기표현과 창의력 2장: 부모를 위한 연령별 특징으로 구분된 특별한 가이드라인 * 자장가와 동요 * 간단한 음악게임 * 집에서 자기만의 악기 만드는 법 * 즐거운 놀이들 * 음악과 동작 놀이 * 추천 음악 * 악기 선택을 위한 조언 부록 인덱스 ---------------------------------------------------------------------------- ▣ 발췌 번역 당신도 음악적 재능이 있다. ‘나는 음악적 재능이 없어.’, ‘나는 음치야.’ 혹은 ‘나는 음악에는 완전 꽝인가 봐.’라고 누군가 말하는 것을 얼마나 많이 들어보았는가? 사실 우리 모두에게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우리에게는 이미 음악적 재능과 기술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스스로에를 고무시키는 약간의 용기이다. 당신의 자녀가 음악적 활동을 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당신이 가진 음악적 재능을 깨닫고 그것을 끄집어내어 발전시키고 즐기는 것이 필수적이다. 사람들은 언어를 뛰어 넘어 의미를 전달하는 의사소통 즉 우월한 언어로써 음악을 경험한다. 음악은 복잡한 감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새로운 가설에 따르면 음악을 만드는 데는 생물학적인 요소가 필요한데 그 요소가 우리네 유전자 안에 있다는 것이다. 음악은 우리의 감정을 소리로 번역해 내는 체계를 갖고 있으며, 특정한 패턴이나 구조를 갖고 있다. 그래서 그런 구조에 우리의 감정이나 정신, 신체적인 반응을 나타내며 거기에 의미를 부여한다. 음악은 표현과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가 되어 왔으며 우리의 기분을 바꾸는데 사용된다. 이를테면 전투나 간만의 외출과 같은 상황에서 힘을 내거나 흥을 돋우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고, 상대방을 유혹하기 위해서, 혹은 우리를 울게 만들거나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 때, 아이들을 진정시킬 때, 결혼 축하나 인생의 마지막을 장식할 때 쓰인다. 음악적인 재능이 있다는 말이 단지 악기를 잘 다룬다는 말이 아니다. 음악적인 재능이 있다는 말은 실력뿐 아니라 감상하고 있는 음악에 반응하는 그 반응도 포함된다. 그렇기에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당신은 훨씬 음악적일 수 있는 것이며, 당신이 스스로 음악적인 부분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생각 할 지도 모르지만 사실 당신이 이야기 할 때 당신의 문장들 역시 음악적이며, 이런 것은 사람이 태어나기 이전에 배운 패턴이자 구조이며 말의 의미와 멜로디 사이를 연결하는 주요한 형태이다. 아마도 당신은 자신의 음색이나 음감에 대해 잘 알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절대 음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만약 당신 스스로 자신이 음치라고 느낀다면 그건 그냥 당신이 어린 시절 음악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거나 멜로디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을 뿐이라는 의미가 된다. 예술이든 운동이든 특히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더욱 쉽게 자신감을 잃기 쉽다. 친구나 선생님 혹은 부모님들이 그냥 하는 말이 자신감이 부족한 자녀의 마음과 충돌하여 결국 장기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나는 노래를 못 부르니까…….’라는 생각이 자신이 음악적으로 감각이 없다고 결론 지어버리게 만들거나, ‘나는 몸치니까 운동을 못해.’ 식의 생각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한번 이런 식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 사실을 당연시 받아들이게 되고 스스로 의문을 갖지도 않고 자신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버리곤 한다. 이렇듯 사실이든 자신의 생각이든 간에 우리는 종종 우리의 능력을 스스로 축소화 하는 흥미로운 인간의 특질을 가졌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잘못된 믿음은 우리가 음악과 관련된 새로운 무언가를 하려고 시도할 때 방해가 된다. 어쩌면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들에만 편안함을 느껴 단순히 시도를 안 하는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여태껏 음악적 감각이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는 점이다. 자신의 음악적 잠재력의 작은 부분이라도 끄집어내어 본적이 없는 몇몇의 성인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음악적 재능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단지 자신 안에 내재한 음악적 재능을 살펴볼 겨를이 없었을 뿐이다. 만약 당신이 이런 사람들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면, 이 책의 다음으로 이어지는 부분에서 찾게 될 각종 연습들을 통해 숨겨진 재능을 찾기 바란다! 나는 아직도 ‘운동실력이 너무 없음’이라고 적혀있는 성적표를 가지고 있다. 7살이었던 나에게 이 성적표는 나의 꿈 중의 하나를 포기하라는 선생님의 조언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 것은 나는 지금 운동에 관여하는 동일한 육체와 정신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체계적인 고른 근육 발달을 돕는 교육을 하는 선생으로 일하고 있다. 우리 아이와 악기 만들기 악기를 만들고 그 악기를 다루는 것은 근육발달, 소 근육 발달과 근육의 고른 발달은 물론 소리를 만들어 지는 과정에서 배우는 과학적 개념까지 배울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게 하는 것은 나이와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정말 좋은 사회 활동이자 음악을 함께 나누는 멋진 방법이다. 당신의 아이가 이러한 악기들을 만들 수 있도록 돕자! 당신이 관심을 갖고 돕는 다면 자녀에게는 소유에 대한 감각과 자존감이 형성 될 것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간단한 타악기나 흔들면서 소리를 내는 셰이커 만드는 방법과 아이디어 등을 제공하려고 한다. CD의 32번째 곡에는 이번 장에서 다루게 될 악기는 물론 많은 예시가 될 만한 악기들을 녹음하였으니 CD를 들으며 얼마나 멋진 소리가 날 수 있는지 들어보면 좋을 것이다. 드럼 만들기 필요한 준비물: 큰 종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원통형 용기를 준비한다. -커다란 커피 가루가 들은 용기 정도면 완벽하고 원터치 식 뚜껑이 있는 것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런 용기가 없다면 내유성이 있는 튼튼한 종이로 만들어도 괜찮다. 만드는 방법: 뚜껑을 고정시키거나 내유성이 있는 종이를 용기에 부착시키고 테이프를 이용해 탄탄하게 붙인다. - 가능하면 최대한 팽팽하게 잡아 고정시켜 부착한다. 어떻게 연주하면 될까? 나무 숟가락이면 멋진 드럼스틱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손가락을 이용하거나 손바닥으로 직접 만든 드럼을 칠 수도 있다. 셰이커 만들기 필요한 준비물: 플라스틱 용기를 준비하는데 아이들의 작은 손에 쥐기 쉬운 셰이커를 만들기 위해서는 35mm 필름 통이 딱 적당하다. 만약 필름 통이 없다면 베이킹파우더와 같은 요리용 작은 용기를 준비하면 되며, 플라스틱 용기 안에 넣을 말린 콩이나 마카로니, 요리에 쓰이는 렌틸이라는 씨, 작은 단추등과 같은 재료를 준비한다. 만드는 방법: 준비한 용기의 1/3정도를 말린 콩(혹은 기타 준비한 재료)을 채워 넣는다. 주의할 사항은 한 가지 재료로만 채워야지 다른 재료들하고 섞이게 되면 소리가 그만큼 예쁘지 않다는 점이다. 아이들이 셰이커를 열거나 그 안에 있는 재료를 먹지 않도록 용기를 잘 막고 고정되도록 잘 접착시킨다. 어떻게 연주하면 될까? 리듬을 타며 흔든다. 팔을 편안히 하고 손목에 힘을 뺀 상태에서 잘 흔든다면 더 나은 소리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