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해외신간자료 > 영어권 서   명 : 섹스, 마약, 그리고 DNA - 과학의 금기를 논하다 저   자 : 출판사 : 분   류 : 언   어 : 분   량 : 338 발행일 : 2006 ▣ Short Summary “대담하고 도전적인 저자는 이제까지 논의 된 적이 없었던 과학에 관해 말한다. 기분상할 준비를 하라, 하지만 이 책은 당신을 계몽시킬 것이다.” - 크리스 무니, 《공화당의 과학과의 전쟁(The Republican War on Science)》 저자- “우리 세대의 가장 논쟁적인 이슈들을 단호하게 고찰한다.” -지나 스미스, 《게놈 세대(The Genomics Age)》 저자- 저자는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다. 조류독감: 이 주제는 논쟁거리가 아니다. 우리의 지도자들은 이미 실패 했다. 국토안보: 공격당한 후 당신의 집을 덕 테이프로 칭칭 감으면 탄저균이 퍼지는 걸 막을 수 있다. 미국교육: 다음 기회에 영국인이나 프랑스인에 관해 농담을 할 때, 기억하라. 그들의 아이가 당신의 아이보다 더 똑똑하다는 것을. 의료보험: 현재의 의료 시스템은 돈이라는 심장에서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상호의존적인 조직이다. 지적설계: 이것은 예수님이 번개를 내려주셔서 빛이 생겼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솔직하게, 나는 이 책이 필요하도록 만든 사람들에게 화가 난다. 과학에 관해 고의적으로 대중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우리가 알고 있는 최적의 정보들에 맞서 사회적, 정치적인 쟁점들에 대처하는 과학자들을 공격하는 악한 이들이 그들이다. 그들을 참아내기 위해서 우리는 모두 조금은 멍청해질 필요가 있다.” 저자는 분노한다. 정부 내 과학부서의 심장부, 명망 있는 국제적인 과학 출판사, 일류 생물학 실험실 등에서 일해 오면서 그는 정치, 문화 그리고 과학에 관한 독특한 관점을 가지게 된다. 그는 자신이 보아 왔던 어떠한 상황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이 격정적이고 새로운 논쟁에서 그는, 생물학자들과 정치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연구가 성공할지, 더 중요하게는 성공하지 않을지의 여부라고 밝힌다. 저자는 성(性), 인종, 줄기세포의 유전자 변형, 인간복제, IQ, 의료보험, 지적설계 그리고 생체테러(바이오테러리즘) 등 귀찮고 복잡한 문제들은 모조리 다룬다. 그는 진정으로 고귀하고 필요한 일이 세계 과학의 골리앗인 미국에서 꽉 막혀 있으므로 교육, 기금, 입법, 공포(公布) 등에 걸쳐 광범위한 변화를 촉구한다. ---------------------------------------------------------------------------- ▣ 저자 마이클 스테빈스 박사는 미국 과학자협회의 생물학 정책담당 이사이며 미 과학정책 의회 회원이다. 그는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지(誌)의 수석편집장으로 근무했고, 콜드스프링하버 연구실의 유전학자로도 일했다. 스테빈스 박사는 로이터 및 수많은 과학 잡지에 기고하고 있으며, 미 공영라디오방송(NPR)의 '고려해야 할 모든 것들(All things Considered)'에 출연하여 왔다. 그는 사이언센트럴(ScienCentral)의 고문으로도 일하고 있는데, 사이언센트럴은 미 국립과학재단이 투자한 과학 TV 뉴스 사이트로 ABC, NBC와 제휴하여 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스테빈스 박사와 책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sexdruganddna.com 에서 찾을 수 있다. ---------------------------------------------------------------------------- ▣ 목차 0. 이제 충분해요 1. 과학자의 삶 2. 줄기세포와 복제 3. 성(性) 4. 그리고 섹스 또 다른 하나: 유전적으로 변형 된 모든 것 5. 인종차별 및 다른 차별행위 하나 더: 지구 온난화 6. 생체테러와 다른 폭력행위 한 가지 더: 전염병의 도래 7. 마약 8. 의료보험 9. 과학교육 또 한 가지: 과학의 날 필독서 및 참고자료 색인 ---------------------------------------------------------------------------- ▣ 발췌 번역 3. 성(性)... 우리는 섹스에 대해 보수적인 국민이다. 의심의 여지없이, 어떤 형태로든 섹스에 대해 논의해야 할 때면, 늘 우리 사회에 섹스가 얼마나 만연되어 있는지에 대해 토로하고, 섹스와 연관된 무성한 이미지들과 불결한 언어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에 대한 것에만 사로잡히게 된다. 섹스에 관해 다룰 많은 자료가 있는데, 그 중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종종 논란의 중심이 되기도 하는 과학과 건강으로, 사람들은 사실을 직시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쟁점은 과학이 섹스에 관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말하지 않았는지의 여부가 아니다. 우리 모두 부모들의 생식기(심지어 체외수정 아이들도)의 은밀한 활동으로 만들어진 생산물이고 성적 욕망을 가지고 있다는 당연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섹스 논쟁의 본질은 도덕성과 선택, 그리고 우리 생물학에 대한 필연적인 부정 주변을 맴돌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택 또는 언제 그리고 어떻게 사람들이 섹스를 하고 누가 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과학적 발견과 관련된 대부분의 논쟁거리들과 마찬가지로, 도덕적 의제와 딱 맞아 떨어지는 정보들만 신중하게 선택하는 우리사회에 부정적인 요소들이 있다. 모든 가능한 정보들을 고려하고 성(性)과 성욕에 관해 사람들을 교화할 수 있는 논리적인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이들 도덕론자들은 자신들이 옳다는 확신에 차, 개인의 사생활과 시민들의 권리, 적법한 과학적 데이터의 심각한 고려 없이 무모하게 의제를 통과시키기 위해 당황스런 통계정보만을 걸러 내고 있다. 불행히도, 종교적 저의, 무지 그리고 두려움, 또는 이 세 가지가 합해져 틀렸음에도 불구하고 옳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우리가 섹스에 관해 이야기할 때, 먼저 어떤 섹스에 관한 것인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 첫 번째, 유전적 의미의 ‘성(性)’으로서, 간단히 말해 XX 염색체를 지니면 여성, XY 염색체를 지니면 남성이다. 두 번째는 사회적 의미의 성(性)으로서, 남성으로 살고 있는지 여성으로 살고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다음은 성(性)지향성으로, 전통적 서구 유대 기독교 정의를 따르자면 이성애자, 동성애자, 양성애자가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성욕을 느끼며 주어진 성(性)지향성에 따라 상대를 선택한다. 이 장에서는 진짜 섹스, 하는 그것, 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한다. 피임, 임신, 낙태, 질병 등을 포함한 섹스와 관련된 것에 관해서도 언급할 것이다. 보라, 불임의 관점에서 섹스를 논의하는 것이 얼마나 흥미로운가? 사실, 이것이 불러올 다음 주제는 성(性)교육이다. 재미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성(性)적 차이나 아기가 어떻게 남성과 여성이 되는가에 관해서는 특별한 논란거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남자는 왜 수유(授乳)를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젖꼭지가 있을까와 같은 의문들은 관심대상이 아니다. 우리는 과학, 건강, 문화가 충돌하는 지점에 흥미가 있다. (공식적으로, 첫 6주 동안 태아는 여성으로서의 발육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남성들도 젖꼭지를 가지게 된다. 젖꼭지는 다른 성(性)적 차이가 시작되기 전에 두드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