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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명 : |
건강, 거짓말, 그리고 광고 - 아무거나 먹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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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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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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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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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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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량 : |
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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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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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저자는 이 책을 완성하기 위해 3년의 시간을 투자했으며, 정부의 지원을 받는 다국적 기업의 만행을 고발한다. 이 책은 마치 진실처럼 여겨지는 영양에 관한 다음의 상식과 조언들을 남김없이 공격한다.
‘유제품은 뼈를 튼튼하게 한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지방을 줄여야한다.’
‘비타민은 위험하다.’ 등등
또한 기업의 이익과 각종 로비활동, 광고효과, 뒤처지는 프랑스 법률의 현실 등을 지적하며, 영양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좀 더 투명한 정보를 위하여 의학 정보의 독립성을 보장할 것을 주장한다.
“이 책은 엄청난 자본과 연관된 영양 전문가들의 비행을 낱낱이 파헤친다.” - 폴 라노예, EU의원
“이 책의 주제는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마침내 프랑스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제기된다는 것이 감격스럽다. 이 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 월터 윌릿, president of School of Public Health of Harvard
“명쾌하고 정확한 이 책은 식품 영양계에 새로운 통제시스템이 필요함을 알려주었다”
- 닥터 마빈 이데아스, 프랑스 항산화제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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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띠에리 수카는 기자이며 과학서적 저자이다. ‘Science et Avenir(과학과 미래)’잡지에서 영양파트를 담당하고 있고,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의 회원이다.
이자벨 로바르는 변호사이자 법률학박사로 건강관련 소송 전문이다.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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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들어가기 전
서론
영양학자들과 농업비지니스: 애정 관계
긴밀한 관계: 영양학자들과 기업
서적, 언론 그리고 놀이공원: 최적의 광고 매체
그릇된 선전은 학교에서부터 시작된다.
기업의 꼭두각시처럼 광고판으로 전락한 의사들
땅에 떨어진 도덕과 권리
식품과 건강: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들
유제품과 뼈: 집단 히스테리
나쁜 지방!
40세 이후에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당신이 알지 못하는 것들
간식은 비만의 주요인
설탕, 곡물 그리고 당뇨병: 금지된 이야기
쉽게 봐서는 안되는 기름, 해바라기씨유
식품 보조제와 식물과의 전쟁이 시작되다
하로
프랑스와 프랑스령 국가에 식물에 대한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AFSSAPS(식품 안전과 건강을 관리하는 프랑스 보건부 산하 기관 - 역자)
균형 잡힌 식품, 비타민
위험한 비타민
SU.VI.MAX(비타민, 미네랄, 항상화제 보충을 통하여 프랑스인의 영양 섭취 상태와 건강 상태를 파악한 연구 보고서, 대부분의 영양분석표의 기준이 됨 - 역자)가 언론과 대중을 현혹하다
항상화제와 수입산 약물: 마지막 철문
충격! 소금과 마약의 성분이 같다고!
프랑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진정한 정책은 언제쯤 이루어질까?
프랑스 위생국: 거짓된 독립
개혁과 민주화가 필요한 위생국
약물감시국의 담당자와의 대화
하바드가 제시하는 건강한 식사
결론
움직이자!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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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췌 번역
(p.78)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우유?
낙농업계의 지원을 받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믿고 따르는 프랑스인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그들이 건강을 위하여 하는 행동들이 어쩌면 그들에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능성이다. 현재로써는 단정 지어서 말할 수 없지만 여러 조사와 연구에 따르면 다량의 유제품을 섭취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난소암, 비호지킨 림프종(림프종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의 일종. 관절에 국한된 호지킨림프종과는 달리 온몸 여러 장소에서 발생 -역주), 연부조직 육종 등의 발생률이 현저히 높다고 한다.
1990년대 초반,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은 락토즈가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갈락토오스의 수치가 높아질수록 난소가 약해진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가정을 증명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실험이 진행되었다. ‘정확한 결론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라고 윌릿(Willett)교수는 말한다. 그러나 갈락토오스가 난소암을 악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다는 실험 결과는 우리가 갈락토오스의 잠재적 위험성을 간과하기에 너무 자주 증명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충격적인 내용은 전립선암과 유제품의 관계이다. 1995년 프랑스인의 전립선암 발병 환자 수는 약 3만 명으로 1975년과 비교했을 때 약 4배나 증가한 수였다. 암 조기발견과 인구의 노령화 등을 고려할지라도 대다수의 연구자들은 식습관의 변화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 ‘저는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면 그 만큼 칼슘도 많이 섭취되는 것이라고 선전하는 것이 매우 걱정됩니다.’라고 전염병학의 권위자인 에드워드 지오바누치(하버드 School of Public Health)는 말하고 있다. 그가 2001년 발표한 2만 천명의 의사를 상대로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영양학자의 권고를 따르고 하루에 유제품을 3번 섭취한 사람들의 전립선암 발병률은 유제품을 하루 최대 1개만 섭취한 이들 보다 약 34%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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