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해외신간자료 > 영어권 서   명 : 코란 이야기 - 이슬람 바이블의 역사와 이슬람 사회에서의 지위 저   자 : 출판사 : 분   류 : 언   어 : 분   량 : 234 발행일 : 2008 ▣ Short Summary “존경하지 않을 수 없는 경전을 소개하는 데에는 뛰어난 기술이 필요하지만 저자는 해 냈다. 독자들은 학술적인 소재들과 마음을 끄는 일화들이 조화를 이루는 이 책을 매우 흥미진진하게 읽을 것이다. 학자들은 특히 학문의 비범한 숨결을 솜씨 좋게 엮었다는 점에서 이 책을 흥미롭게 볼 것이다. 가장 중요하게는, 이 책이 코란에 관한 연구를 서양인이자 여성 이슬람교도의 시각에서 최초로 완전하게 소개한 책이라는 점인데, 그녀는 21세기 현실에 완전히 관여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로서 코란이 살아 숨 쉬게 만들었다.” -타마라 손(Tamara Sonn), 윌리엄& 메리 대학(College of William&Mary)- "작가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완전히 성공하였다. 그녀는 이론을 바탕으로 솜씨 있게 기록하는 방식으로 코란을 소개하였는데 이는 다수의 독자를 확보 할 것이다.“ -앤드류 리핀(Andrew Rippin), 빅토리아 대학교(University of Victoria)- 코란을 훌륭하게 소개한 이 책은 이슬람교도의 삶의 심장부에 존재하는 코란의 통찰력 있고 믿을 만한 해설서이다. 유명한 이슬람 전문가가 저술하였으며, 코란에 실려 있는 교리의 식견 있는 설명과 개개인의 이슬람 인들과 그들이 살고 있는 사회에서 이 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관한 포괄적인 해석을 제공한다. 마호메트의 삶과 그의 계시부터 시작하여 코란의 본질적인 주제들, 가장 획기적인 역사적 해석과 여러 나라들로 이 신성한 경전을 알리고 가르친 중요한 인물들에 관한 조사로 점점 나아간다. 이슬람 사회의 모든 주요 측면, 예를 들어, 인간관계, 대중문화, 법, 예술, 건축, 정치 운동, 과학 과 문학 등에 코란이 미친 절대적인 영향력 또한 탐구한다. 이 책은 이슬람교도가 되는 것의 진정한 의미에 초점을 맞추어 독자들이 코란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 ▣ 저자 저자는 이슬람 연구를 위한 맥도널드 센터(Macdonald Center for Islamic Studies)와 하트포트 신학교(the Hartford Seminary)의 교수이다. 그녀는 이슬람에 관한 수많은 기사를 발행하였으며 이슬람 세계(The Muslim World)지(誌)의 편집 위원이다. 세계를 여행하며 강의하고 있으며 북미 지역 이슬람 공동체(Islamic Society of North America)의 회장이기도 하다. ---------------------------------------------------------------------------- ▣ 목차 서문 감사의 말 1 신은 인류에게 말씀하신다 2 신탁을 전해주시는 선지자 마호메트 3 신의 말씀과 펜 4 복음: 코란과 문화 5 신의 진정한 의미: 코란의 해석 6 결론: 신께 귀 기울이기 용어 정리 관련 서적 색인 ---------------------------------------------------------------------------- ▣ 발췌 번역 아라비아의 정황 서기 6세기 말경에는 마호메트의 출신 부족이기도 한 쿠라이시 족(Quraysh)이 메카(Mecca)를 지배하였다. 아라비아 전역에서 종족은 정착하거나 유목생활을 하였는데 어떤 정치적 단체에 의해 단결되지도, 공동의 권력에 지배받지도 않았다. 수세기 동안 비잔틴을 포함하여 페르시아 및 에티오피아의 다양한 권력들은 그들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이베리아 반도(the Peninsula)로 과감히 모험을 떠났다. 비잔틴과 페르시아 제국은 때때로 교전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들의 영토를 보호하거나 확장하기 위해 북부 이베리아 지역에 살며 유목하는 부족민들과 교전하기도 하였다. 제국의 패권을 장악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돈, 명예 그리고 다른 보상 물은 모두 부족에게 바쳐졌는데 그들은 변덕스러운데다가 이익이 된다고 생각되면 언제든지 마음을 바꾸었다. 이베리아 반도의 최남단에 있는 예멘에서는 6세기에 중앙 권력의 붕괴로 인한 패권 다툼이 목격되었다. 6세기에는 그리스도교를 박해했던 유대인 통치자는 에티오피아의 그리스도교 통치자 니거스(Nigus)가 보낸 군대에 의해 권좌에서 추방되었다. 6세기 말경에는 페르시아 군대가 남부를 점령하였다. 이베리아 반도 내에서 부족들 간의 동맹은 항상 바뀐데 반해 그들은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의 척도가 되었다. 동맹은 상호 보호와 교역 및 여행의 편이성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약하고 인구가 적은 씨족은 쉽게 양보를 강요당했는데 강한 부족에 의한 생명의 위험, 죽음, 포로가 되는 것 중에서 양자택일을 해야 했다. 6세기 말에 쿠라이시 족은 이베리아 반도, 특히 예멘과 시리아 간에 대상 교역에 종사하는 것을 허락함으로써 동맹이 오래 지속 되도록 발전시킬 수 있었다. 메카는 아라비아 전역에 걸쳐 수많은 종족들에 의해 신성시 되었고 이는 쿠라이시 족에게 특별한 이득을 주었다. 아라비아 반도 주변에서 발생하는 정치적이거나 군사상의 투쟁은 메카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았다. 하지만 마호메트가 탄생한 해라고 알려진 서기 570년 경 메카의 성역은 파괴되었다. 이슬람 역사가들은 예멘을 통치하던 아비시니아(Abyssinia) 사람인 아브라하(Abraha)가 카바(Ka'ba)와 경쟁하고 성지 순례 장소를 바꾸도록 하기 위해 사나(Sana)에 장대한 교회를 지었다고 말한다. 수많은 메카인들은 신성을 모독하고 아브라하가 카바의 파괴를 결정하자 이에 반항하였다. 아비시니아 군대는 전쟁을 준비했고 신전의 파괴를 도울 코끼리들과 함께 메카를 향해 진군하였다. 이슬람 자료에 의하면, 코끼리는 채찍질에도 불구하고 카바를 향해 진군하기를 거부하였고, 군대는 하늘을 가득 메운 채 돌을 쏟아 부은 새떼들에 의해 파멸되었다고 한다.